(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재정이 성장을 주도해야 한다는 데는 학술적인 공감대가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 총재는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국가 주도의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 등이 바람직한지를 묻는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정부와 재정의 역할은 구분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국가발전을 위해 할 역할은 당연히 있지만, 재정이 성장을 주도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공감대는 없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또 "빚을 많이 지면서 재정을 할 것이냐 아니면 세금을 많이 걷어서 할 것이냐, 이런 것에 따라서도 다르다"면서 "정부의 역할과 재정의 역할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첨단산업 지원에는 사실 돈만 투자한다고 되는 문제는 아니다"면서 "정부가 특정 산업을 주도하겠다는 접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현안 보고하는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한국은행 총재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2025.4.30 ond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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