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삼성물산이 올해 1분기 시장의 기대에 살짝 못 미치는 실적을 신고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9조7천367억원, 영업이익 7천244억원이었다고 30일 공시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9.8% 줄었고, 영업이익은 1.7%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쳤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주요증권사 3곳이 1개월 이내 제출한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삼성물산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9조8천817억원, 영업이익은 7천48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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