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20억원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전날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익스페이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인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총 20억원을 투입해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 에너지비용 절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지역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지역 기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요 사업에는 ▲㈜의성문화사 - 경북 의성 안계평야 일대의 지역 상권을 연계한 '술래길 캠핑 축제' 기획 ▲달뜨는 마을 영농조합법인 - 강원도 인제 달뜨는 마을의 관광 자원화를 위한 '전기셔틀버스 및 충전소 도입' 등이 포함됐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로컬브랜딩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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