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범석 직무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 2025.5.23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23일 "최근 미일 국채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F4 회의를 중심으로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참석자들은 "주요국과 미국 간의 관세 협상, 미국의 경제 상황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재구조화 노력과 관련해선,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유도하는 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부실 정리가 미흡한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리·재구조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F4 회의에서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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