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자사주 거의 전무…신규 임원만 올해 100주 매수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악화부터 비상계엄까지 겹겹이 쌓인 악재로 한동안 움츠렸던 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주 주가가 올해 들어 상승 랠리를 보이면서 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사 오너가의 자산가치도 불어나고 있다.

특히 한국투자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의 깜짝 실적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한국금융지주의 김남구 회장은 '1조 부자' 반열에 입성했다.

30일 한국금융지주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김남구 회장은 총 1천153만4천636주(20.70%)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 주가가 지난해 말 7만1천300원에서 전날 기준 10만8천300원까지 급등하면서, 김남구 회장의 자사주 가치는 8천224억원에서 1조2천492억원으로 급증했다.

한국금융지주 주가 상승으로만 3개월 만에 4천268억원의 평가이익을 냈다.

김남구 회장의 장남인 김동윤 한국투자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 미국 법인(KIS US) 소속 대리가 보유한 한국금융지주 33만6천739주(0.60%)의 가치도 240억원에서 365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 2019년 한국투자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 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김 대리는 2023년 7월 한국금융지주 주식 5만2천739조를 평균 5만64원에 장내 매수하며 처음으로 그룹 지분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당해 7월은 한국금융지주가 3년 내 최저가를 기록하던 시기다. 이어 그룹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던 지난해 상반기 지분을 추가로 분할 매입했다.

이 기간 한국금융지주 평균 종가가 6만5천원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자사주에 총 200억원어치를 투자해 전일 기준 최소 146억원의 평가이익을 얻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 배당금으로는 김 회장과 김 대리가 각각 459억원과 13억원을 수령했을 것으로 계산된다. 한국금융지주의 보통주당 현금배당금은 작년 결산 3천980원으로 전년 2천650원보다 올랐다.

한국금융지주의 주가 상승 비결은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이나 배당 성향 50%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을 약속하며 밸류업 수혜 주로서 일찍이 부각됐던 다른 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주와는 사뭇 다르다.

한국금융지주는 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 계열사인 한국투자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의 1분기 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지난달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한국투자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은 1분기 역대 최대 규모인 4천822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다만 책임경영 원칙에 따라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임원은 이재욱 한국금융지주 경영지원실장(상무)뿐이었다. 신규 임원으로 신임되면서 한국금융지주 주가가 7만원대이던 올해 1월 100주를 사들였다. 700만원어치였던 자사주 지분가치는 전일 기준 1천83만원까지 올랐다.

지난 2022년 3월부터 한국금융지주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오태균 사장은 자사주 매입 소식이 전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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