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올해 대한민국 재계 1위로 우뚝 올라서며 세간의 관심을 온몸에 받는 인물은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다.
포브스가 4월 발표한 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조정호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금융지주 회장의 자산은 84억달러(약 12조3천억원)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자산 82억 달러(약 12조원)를 넘어섰다.
그의 자산 대부분은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금융지주 주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30일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금융지주의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조정호 회장이 보유한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금융지주 주식 수는 9천774만7천34주(52.94%)다.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금융지주의 전일 주가인 11만4천원 기준으로 11조1천432억원어치에 해당한다. 올해 고점인 12만7천4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지분가치가 12조4천500억원까지 올랐었다.
조 회장의 장녀인 조효재 씨도 16만8천130주(0.09%)의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 금융 주식을 가지고 있다. 전일 주가 기준 192억원어치다.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 금융이 작년 주당 현금배당금을 1천350원으로 결정하면서, 조 회장과 그의 장녀는 배당으로만 1천320억원과 2억원의 배당을 받게 됐다.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금융은 오너가만큼 임원들이 보유한 자사주 규모도 큰 편이다. 책임경영이라는 구호 아래 자사주 매입을 독려하면서 지주 임원들이 보유한 자사주 가치가 전일 기준 582억원이다. 21명 임원 가운데 10명이 자사주를 가지고 있다.
지주 임원에는 해당하지 않은 주요 계열사 임원까지 포함하면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와 선욱 메리츠화재 부사장,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까지 13명이 총 602억원어치 자사주를 보유 중이다.
2002년 조종훈 회장 별세 이후 금융계열사인 한진투자증권과 동양화재해상보험을 물려받은 조정호 회장은 소유와 경영 분리 원칙에 따라 김용범·최희문 부회장과 같은 전문 경영인을 영입했다.
그들에게는 지난 2015년 각각 메리츠금융지주 주식 123만2천주와 메리츠증권 주식 290만주를 부여하며 책임경영 모델을 만들었다. 10년이 지난 지난해 말 스톡옵션을 각각 810억원과 270억원의 현금으로 수령했다.
순익 50%를 주주와 나눠 갖는 주주환원정책과 꾸준한 이익 성장세가 6천원대이던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 주가를 10년 전보다 20배 오른 12만원대까지 끌어올린 덕분이다.
기한 만료를 앞둔 스톡옵션을 전량 행사한 김용범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금융 주식 5만주를 주당 평균 9만8천953원에 재차 매입하며 지난해 말 기준 40만주(0.22%)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금융 내 조정호 회장 다음으로 많은 지분율이다.
전일 기준 지분가치는 456억원으로, 3개월간 주가 상승으로만 40억원의 평가이익을 냈다.
다음으로는 메리츠증권 김종민·장원재 각자대표가 각각 1만3천448주(0.01%), 1만2천406주(0.01%)를 가지고 있다. 지분가치로는 각각 15억원과 14억원 규모로, 3개월 만에 1억원 넘는 평가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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