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했다.

1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5bp 오른 2.4900%를 기록했다.

2년과 3년 구간은 각각 1.25bp, 1.50bp씩 상승했다. 5년은 2.50bp 오른 2.5325%를 기록했다. 10년은 2.25bp 상승한 2.6675%였다.

은행 스와프 딜러는 "주말 사이 미국 국채금리가 많이 올라 약세 출발을 했다가 장중 국고채 10년물 입찰 후 10년 선물 위주로 양전하면서 매수세가 들어오나 싶었는데 장 막판 미 국채가 약세를 보이면서 심리가 취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 위주로 비드(매도)가 나오면서 베어 스티프닝으로 마감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CRS(SOFR) 금리도 상승했다.

1년 구간은 1.50bp 오른 1.8050%를 기록했다.

5년은 3.50bp 오른 2.0100%, 10년은 3.50bp 상승한 2.040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모두 줄었다.

1년 역전 폭은 0.25bp 축소된 -68.50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1.00bp 줄어든 -52.25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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