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17일 오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 6월물은 오후 1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7.10에 거래됐다.
9월물은 7틱 오른 107.1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654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8천195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 6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39틱 오른 118.43을 기록했다.
9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14틱 오른 118.00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5천208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은 7천64계약 순매수했다.
일본은행(BOJ)은 기준금리를 기존의 0.5%로 동결하고, 국채 매입 감액 속도를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날 진행된 국고채 30년 교환 입찰은 금리 2.727%에 5천억원이 낙찰됐다. 응찰 규모는 1조2천130억원이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국채선물 롤오버 영향으로 어제오늘 변동성이 심했다"며 "중동 사태의 불확실성이 크고 이벤트 드리븐 장세는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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