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두 즉시 테헤란에서 대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이란은 내가 서명하라고 말한 거래(deal)에 서명했어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참 안타깝고 인명 낭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간단히 말해,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몇 번이고 반복해서 말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 앨버타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계속 말해왔듯이 (핵 협정은) 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협정이 체결되거나, 아니면 무엇인가 일어날 것이다(something will happen)"고 설명했다.

ywkwon@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4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