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1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0bp 내린 2.4800%를 기록했다.
2년과 3.50bp, 3년 구간은 3.00bp씩 내렸다. 5년은 1.75bp 내린 2.5150%를 기록했다. 10년은 0.25bp 하락한 2.6650%였다.
18일 열리는 한국은행 물가설명회와 이번주 예정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발표 등을 대기하는 가운데,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을 보였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추경에서 세입 경정 등으로 국채 발행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시각으로 스팁 흐름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CRS(SOFR) 금리도 하락했다.
1년 구간은 2.00bp 떨어진 1.7850%를 기록했다.
5년은 3.50bp 내린 1.9750%, 10년은 4.00bp 내린 2.000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대체로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2.00bp 확대된 -69.50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1.75bp 확대된 -54.00bp를 나타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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