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지난달 호주의 실업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19일 호주 통계청(ABS)에 따르면 5월 실업률은 계절 조정 기준 4.1%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 4.1%와 같은 수준이다.
호주의 실업률은 지난해 12월 4.0%를 기록한 뒤 올해 들어 꾸준히 4.1%를 유지하고 있다.
5월 고용자 수는 약 1천462만600명으로 전달보다 2천500명 감소했다. 4월에는 3월 대비 고용자 수가 8천900명 증가했다.
전일제 고용자 수는 3만8천700명 늘어 전달의 5만9천500명 증가에 못 미쳤다.
다만 파트타임 고용자 수가 4만1천100명 감소하며 직전치인 2만9천500명 증가와 대비됐다.
5월 노동시장 참여율은 67.0%로 예상치인 67.1%에 근접했다.
한편,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지표 발표 이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641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 51분 기준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25% 하락한 0.6491달러에 거래됐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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