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LS전선이 LS마린솔루션[060370] 유상증자에서 배정된 신주 100%에 대해 참여한다. 이로써 총 유상증자 규모 중 절반 이상을 LS전선이 책임지게 됐다.
LS전선은 자회사 LS마린솔루션의 유상증자로 배정된 신주 전량에 대해 청약 참여한다고 26일 공시했다.
1차 발행가액 기준 총 유상증자 규모인 약 4천290억원 중 2천984억원 상당을 대주주 LS전선이 담당하는 셈이다.
최초 유상증자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하면서 LS전선에 배정된 신주 물량의 전체 금액도 50% 이상 늘어났지만, LS전선은 전량에 대해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발행가액은 내달 31일 2차 발행가액 확정 후 1·2차 중 낮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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