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30일 야간거래에서 강세로 돌아섰다.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10년 국채선물은 오후 9시 40분 현재 주간 거래 종가대비 9틱 상승한 118.52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18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6계약, 12계약 순매수했다.
3년 국채선물은 3틱 오른 107.28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8계약 순매도, 개인이 8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야간 거래는 이날 오후 7시 21분에 개시됐다.
한편 같은 시간 미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10년물 금리는 1.4bp 내린 4.265%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한 사임 압박을 지속함에 따라 금리 인하 가능성에 시장은 기대를 걸었다.
투자자들은 또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및 불법이민 단속 강화 등 주요 국정 의제를 반영한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의 상원 통과와 상호관세의 추가 유예 여부 등에도 주목하고 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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