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2일 상승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5bp 오른 2.4400%를 기록했다.

2년은 3.00bp, 3년 구간은 3.75bp씩 상승했다. 5년은 4.25bp 오른 2.5150%를 기록했다. 10년은 4.00bp 상승한 2.6450%였다.

시중은행 스와프 딜러는 "장중 추가경정예산(추경) 이슈로 심리가 훼손됐다"며 "국채선물이 밀렸고 IRS도 올라갔는데 선물이 움직일 때 동반 흐름을 보이기보단 막판에 레벨을 맞추기 위해 움직인 측면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10년 장기 구간 위주로 4bp가량 올랐는데 막판에 더 올라오는 비드(매도)를 오퍼(매수)가 약간 막으면서 끝난 분위기"라고 부연했다.

CRS(SOFR) 금리는 상승했다.

1년 구간은 3.50bp 오른 1.8750%를 기록했다.

5년은 4.50bp 상승한 1.9950%, 10년은 4.50bp 오른 2.070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는 대체로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3.25bp 축소된 -56.50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0.25bp 좁혀진 -52.00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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