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영화관 체인업체 AMC엔터테인먼트홀딩스(NYS:AMC)가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가 상향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10% 뛰고 있다.

AMC 극장 간판
[출처:AMC 홈페이지]

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현재 AMC의 주가는 전장 대비 10.17% 뛴 3.3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월가의 투자은행 웨드부시는 이날 AMC에 대해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AMC의 12개월 목표가를 3달러에서 4달러로 올렸다.

웨드부시는 AMC가 당분간 마지막 대규모 주식 발행을 마무리하고 있어 상당한 역풍을 맞고 있지만 향후 몇 분기에 걸쳐 신작이 안정적으로 출시돼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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