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장단기물이 엇갈렸다.

원화자금 수요에 단기물 위주로 올랐고, 장기물은 미국채 금리 상승을 반영해 하락했다.

2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30원 내린 -28.8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15.4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오른 -7.5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오른 -2.4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22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75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기업공개(IPO) 자금 환불일이라 원화 자금이 풀릴 줄 알았는데 수요가 많게 유지되면서 단기 쪽이 강세"라며 "장기 쪽은 미국 금리 상승 영향이 있었지만 약간 더 둔감해진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도 에셋스와프가 나오는 모습이었으나 역외 비드도 있어서 수급은 양쪽으로 다 나왔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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