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가격 상승·고부가 수요 힘입어 147.1억…역대 최대
'관세' 여파에도 대미 메이저카지노 1.4%↑…대중 메이저카지노은 3%↓
산업장관 "관세 협상 타결, 美서 동등·우월한 여건서 경쟁 가능"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7월 수출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에도 역대 7월 중 최고를 기록하며 2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효자 품목'인 반도체 메이저카지노이 메모리를 중심으로 역대 7월 중 최대치를 경신했고, 선박도 탱커와 LNG운반선 등 고부가 물량이 늘어나며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자동차 메이저카지노 역시 유럽연합(EU)과 중남미 등 미국 외 시장에서 선전하며 전체 메이저카지노 호조에 힘을 보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7월 메이저카지노이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608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발표했다. 역대 7월 중 최대 규모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 2022년 602억 달러였다.
수입은 전년 대비 0.7% 증가한 542억1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66억1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7월 기준 2018년 이후 최대치를 찍었다.
7월 메이저카지노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 9곳을 대상으로 수출입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이달 수출은 601억8천500만 달러로 예상됐다. 전년 동월 대비 4.75% 증가한 수치다.
수입은 전년 대비 0.84% 늘어난 542억9천400만 달러, 무역수지는 58억9천200만 달러 흑자로 관측됐다.
◇메이저카지노 이끈 삼총사 '반도체·자동차·선박'
7월에도 '대표 상품'인 반도체(31.6%)가 메이저카지노 호조세를 이끌었다. 자동차(8.8%)와 선박(107.6%)도 힘을 보탰다.
반도체는 메모리(94.7억 달러·39.3%) 등의 고정 가격 상승 흐름과 고대역폭메모리(HBM)·더블 데이터 레이트(DDR) 5 등 고부가 제품의 견조한 수요가 맞물리며 역대 7월 중 최대인 147억1천만 달러(31.6%)를 기록했다.
범용 메모리 제품인 DDR4와 낸드는 공급 감소에 따른 초과 수요세가 유지되며 고정 가격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 여기에 인공지능(AI)과 서버·모바일 등 고부가 제품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며 역대 최대 반도체 메이저카지노을 뒷받침했다.
자동차 메이저카지노은 EU와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등 미국 외 주요 시장에서 호실적을 보였다. 미국에선 관세 부과와 현지 생산 확대 등의 여파로 메이저카지노이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하이브리드차와 내연기관차가 고루 증가하며 전년 대비 8.8% 증가한 58억3천만 달러를 기록, 2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선박 메이저카지노은 탱커와 LNG운반선 등 고부가 가치 선박 메이저카지노 물량이 확대되면서 22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7월보다 107.6% 증가한 수치로, 5개월 연속 증가다.
철강은 미 관세 등 무역장벽 강화와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수요 둔화의 직격탄을 맞았다. 3개월 연속 감소 흐름을 이어갔다.
석유화학 제품 역시 아직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정유사 가동률 상승으로 물량은 소폭 늘었으나, 유가 하락에 따른 국제 석유제품 가격 하락이 메이저카지노 감소로 이어졌다.
석유제품(42억1천만 달러·-6.3%)과 석유 화학(37억5천만 달러·-10.1%) 메이저카지노은 저유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공급과잉 등의 영향으로 제품가격이 하락하면서 감소 흐름을 지속했다.
한편, 7월엔 15대 주력 품목 외 메이저카지노이 142억 달러(7.6%)를 기록하며 사상 첫 140억 달러선을 넘겼다.
농수산식품(10억8천만 달러·3.8%)과 화장품(9억8천만 달러·18.1%), 전기기기(15억6천만 달러·19.2%) 등의 메이저카지노이 역대 7월 중 최대 실적을 새로 쓰며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 월별 '1위' 실적을 경신했다.
◇대미 메이저카지노, 철강·車부품 감소에도…반도체 덕에 1.4%↑
지역별로는 대미 메이저카지노이 관세 영향권에 든 철강(-16.9%)과 차 부품(-7.3%) 등의 감소에도 반도체(88.2%)·무선통신기기 등 IT 품목과 화장품·전기기기 등 15대 외 품목 호조세로 1.4% 증가한 103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규모로 따지면 중국과 아세안에 이은 세 번째였다.
반면 대(對)중국 메이저카지노은 주요 메이저카지노 품목인 석유화학 및 무선통신기기 메이저카지노 둔화로 전년 대비 3% 감소한 110억5천만 달러에 그쳤다.
그럼에도 5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의 실적 행진을 문제없이 이어갔다.
대아세안 메이저카지노은 최대 메이저카지노 품목인 반도체 메이저카지노이 1.5배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10.1% 증가한 109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EU 메이저카지노은 자동차와 선박, 석유제품 등 다수의 주요 품목에서 증가세를 보이면서 8.7% 늘어난 60억3천만 달러를 기록,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아울러 대CIS(12억2천만 달러·21.5%) 메이저카지노은 5개월, 대중남미(26억8천만 달러·4.4%) 및 대인도(17억9천만 달러·10.7%) 메이저카지노은 2개월 연속 증가했다.
9대 주요 지역 외에도 대만이 눈에 띄었다.
대만으로의 메이저카지노은 반도체 메이저카지노이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는 68% 증가한 46억6천만 달러를 기록, 역대 7월 중 최대실적을 경신하였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7월은 미 측의 관세부과 예고 시점(8월1일)을 앞두고 우리 메이저카지노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지만, 우리 기업들이 총력을 다해 메이저카지노 활동에 매진한 결과 7월 중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미 협상 결과, 관세가 주요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 타결되며 메이저카지노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메이저카지노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면서 "정부는 우리 메이저카지노기업이 과거와는 다른 도전적인 교역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을 다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j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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