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헤리븐 반포 조감도
[출처: 삼성물산]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 계약 체결을 마쳤다.

삼성물산[028260]은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과 공사 도급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3월 29일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뒤, 조합과 신속한 계약 협의를 거쳐 이번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은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2천922㎡ 부지에 지하3층~지상48층 규모 총 7개동, 1천828가구 대단지를 조성한다.

공사비는 약 1조310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를 제안했다.

신규 단지는 도보 100m 이내 거리에 고속터미널역과 인접해 있고 반원초, 경원중, 청담고(예정) 등 교육시설과 신세계 백화점, 서울성모병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는 곧 래미안'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i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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