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보합권에서 주춤한 양상을 보였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일대비 보합인 -26.3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14.20원, 3개월물은 0.20원 하락한 -7.15원으로 보합 수준이었다.
1개월물은 -2.40원으로 0.05원 내렸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95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7원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경로가 어떻게 형성될지 주목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FX스와프포인트가 살짝 밀렸는데 휴가철이라 그런지 거래가 거의 없었다"며 "미국 재정증권 발행 규모가 커져 미 연준이 금리인하를 얼마나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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