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번주 기재부 등 업무보고…국가성장전략 등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온다예 기자 = 한미정상회담 등 연이은 외교 활동을 마무리한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주부터 민생 경제 분야에 집중해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31일 용산 대통령실 현안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당분간 국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민생 경제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며 "이번 주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국가 성장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 진행된다"고 예고했다.

이 수석은 "이 자리에서 기재부와 산업부, 과기부 등 유관 부처의 업무보고와 함께 심층 토론도 이어진다"며 "국무회의는 보다 많은 국민 볼수있도록 생중계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번 주 후반에는 제조업과 바이오 산업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자리도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이 수석은 "이번 주 후반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K-제조업 대전환을 두고 토의가 이어진다"며 "제조업 현황을 진단하고 산업정책 방향, 금융지원 방향 등을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 후반에는 K-바이오 혁신 간담회도 열린다"며 "바이오 산업을 반도체와 같은 대한민국 주력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이어 산업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규제 개선을 위한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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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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