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보합권의 좁은 범위에서 기물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추석 연휴 직후 현물 환율이 크게 올랐지만, 외화자금시장에서 달러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스와프포인트는 다소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1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대비 0.10원 하락한 -22.1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12.1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6.2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대비 0.05원 내린 -2.1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26원이었다.
미국 금융시장은 오는 13일 콜럼버스의 날로 채권시장이 휴장할 예정이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거래 자체가 많지 않아 변동도 크지 않았다"면서 "스팟이 많이 올라 스와프포인트가 밀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달러 유동성에 이상이 없다보니 상대적으로 조용한 모습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 금리 스프레드 역전폭이 줄어들고 있는 부분도 있어 스와프포인트가 아래 쪽으로 가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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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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