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액결제 사건 피의자 2명 검찰 송치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KT[030200]의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따른 피해자 규모가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민관 합동 조사단은 정보 유출에서 쓰인 것으로 보이는 기지국 아이디(셀 아이디) 20여개를 추가로 발견했다.

기존에 발견된 4개 기지국 외에 개인 정보를 유출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 기지국 아이디가 대거 발견되면서 무단 소액결제 피해자 수도 크게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KT 측은 "무단 소액결제와 관련 조사 및 분석이 진행중"이라며 "결과가 확인되는 시점에서 공식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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