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신한은행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에서 흥행세를 보이며 3천억원으로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 진행한 후순위채(AA0)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2천100억원)의 약 3배에 달하는 6천100억원의 유효수요를 모았다.

신한은행은 후순위채로 3천억원으로 증액 발행하기로 했다.

증액에 따른 이번 신한은행 후순위채의 국고채 10년물 대비 스프레드는 46bp 수준이다. 이날 기준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2.869%로, 후순위채는 오는 29일 발행될 예정으로 종가 기준일은 오는 27일로 알려졌다.

이번 신한은행 후순위채 발행의 대표 주관사는 한양증권이다. 참여 인수단은 교보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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