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HMM[011200]이 한화그룹·한국선급(KR)과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오션[04266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시스템[272210] 등 4개 계열사가 이번 MOU 체결에 참여했다.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는 암모니아 가스터빈(GT)과 연료 전지를 통해 만들어낸 전력으로 선박을 운항하는 시스템이다.
참여사들은 중소형 컨테이너선 운항에 적합한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새로운 개념의 선박 개발까지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화그룹은 암모니아 가스터빈, 연료전지 등 추진체계 개발을 진행하고, HMM은 선박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실증을 수행하기로 했다.
KR은 안전성 검토, 규제 요건 자문 등 국제 인증 취득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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