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건설산업이 안전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22일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건설업계 정책간담회'에서 "협회는 그동안 중대재해 근절 결의대회, 전국 순회 안전 특별교육 등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현재 건설기업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설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물산[028260], 현대건설[000720], DL이앤씨[375500] 등 대기업 건설사 대표와 대한건설협회 16개 시·도회장이 참석하였다.
대형사들은 건설 현장 안전 확보 여건 조성을 위해 장기계속공사의 공기연장 간접비 지급, 적정 공기ㆍ공사비 확보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또 건설안전특별법 등 다수 법령에 의한 과징금 현실화 및 일원화를 요청했다.
시·도회장은 근로자의 인식개선 및 중소현장에 대한 안전 지원 시스템 마련 필요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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