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3년물, 장내시장서 2.601%에 거래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23일 오후 약세 폭을 확대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국채선물을 대거 매도한 데 따른 영향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39분 현재 전일 대비 13틱 하락한 106.7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만8천여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약 1만2천여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6틱 내린 117.87이었다. 외국인이 3천900여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3천300계약 사들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대거 팔아치우면서 종전 포지션을 줄이고 있다"며 "기세가 워낙 강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후 1시39분 현재 장내시장서 2.601%에 거래되면서 2.60%대로 올라섰다.

3년 국채선물과 외국인 거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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