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NAS:SMCI)가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8% 넘게 급락했다.
슈퍼마이크로는 23일(현지시간) 2025년 9월 30일로 마감되는 2026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50억 달러(약 7조1천87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앞서 제시했던 60억~70억 달러 가이던스(전망치)를 밑도는 수치다.
슈퍼마이크로는 "설계수주 사양 업그레이드로 인해 예상했던 일부 1분기 매출이 2분기로 이월됐다"고 설명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찰스 리앙 최고경영자(CEO)는 "AI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2026회계연도 매출 최소 330억 달러를 재확인하며, 그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오는 11월 4일 실적발표에서 2026회계연도 2분기 납품 및 매출 전망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전장 대비 8.72% 하락한 주당 47.92달러로 마감했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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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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