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30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출국장의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 2025.9.30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허동규 기자 =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통합을 앞두고 국내 신용카드사로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대한항공이 내년 말 합병 이후에도 10년 동안 아시아나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를 소멸시키지 않기로 했지만, 신규 적립은 중단하면서 기존 아시아나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카드 이용약관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대한항공이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제휴 카드사의 수를 대폭 줄일 가능성을 남겨두면서 합병 완료 후 카드 사용이 제한될 우려도 커지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대한항공·아시아나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통합안' 가운데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전환비율 및 신용카드사와의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제휴 계약과 관련한 업계 입장을 정리해 최근 공정위에 전달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30일 항공기 탑승으로 적립한 아시아나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는 대한항공 온라인카지노 비타임와 1 대 1 비율로 통합하고, 신용카드 등을 통해 쌓은 제휴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는 아시아나 1마일당 대한항공 0.82마일 비율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통합안을 공개하면서 항공 소비자 및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 청취를 실시했다.
이에 카드사들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 사항들을 여신금융협회에 전달했으며, 협회가 이를 취합해 공정위에 공동 의견으로 제출했다.
우선 카드사들은 기발급된 아시아나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카드에 한해 통합방안 시행 이후에도 카드 유효기간까지 기존 계약에 따른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적립 비율을 그대로 적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카드 결제 시 대한항공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는 통상 1천500원에 1마일, 아시아나는 1천원에 1마일이 적립되는데, 통합 이후에도 기발급된 아시아나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카드는 계속 1천원당 1마일로 적립될 수 있도록 유지해 달라는 것이다.
통합방안 시행일 이후 항공편 탑승 및 제휴사 이용 시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는 스카이패스(대한항공)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로만 적립되는데, 이 경우 기존에 보유한 아시아나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사용에 제약이 생긴다는 이유에서다.
예를 들어 김포~제주 왕복에 필요한 온라인카지노 비타임가 1만마일이라고 할 때 구 기존 아시아나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를 9천마일 보유한 고객은 현재 1천온라인카지노 비타임만 더 있으면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로 비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통합방안 시행 후 이 고객이 대한항공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전환할 경우 전환 비율에 따라 약 7천300마일 스카이패스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로 바뀌는데, 이 경우 2천700마일을 추가로 적립해야 김포~제주 비행이 가능해진다.
만약 이 고객이 스카이패스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로 전환하지 않고 구 아시아나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를 가지고 있는다면 신규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적립을 기존 아시아나로 할 수 없게 돼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게 된다. 결국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로 김포~제주 비행하기 위해선 스카이패스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로 전환해야만 가능해지는 셈이다. 고객 입장에선 비용이 더 많이 들 수밖에 없는 구조다.
따라서 카드사들이 기존 아시아나항공과 제휴 계약으로 정한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적립 비율이 대한항공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적립 비율로 바뀔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경우 카드사들은 기존 아시아나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카드의 적립 비율을 1천500원당 1마일 수준으로 낮춰야 하며 기존 고객과의 계약 내용을 바꿔야 해 약관 변경에 따른 부담을 안게 된다.
카드사들은 지난 5월 말에도 아시아나항공의 선제적 제휴사 정리 작업에 따라 아시아나항공과의 제휴 카드 신규 발급을 일제히 중단한 바 있다.
한편, 통합 이후 아시아나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적립을 제한하는 방안 외에도 보고서에는 카드사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내용이 일부 포함됐다.
대한항공 측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국내 신용카드사와의 제휴 계약을 최소 2개 이상 유지하겠다'고 통합방안에 적시했는데, 이는 제휴 계약을 축소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 카드사 입장에서 향후 계약 연장을 불확실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카드사 관계자는 "현재 모든 카드사가 대한항공과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계약을 맺고 있으나 이를 축소시킬 경우 카드사들끼리 과당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면서 "금융당국에서도 관심을 갖고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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