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2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0bp 상승한 2.5275%를 기록했다.

2년 및 3년 구간은 각각 3.00bp, 3.50bp 올랐다.

5년은 4.25bp 오른 2.6850%를 기록했다. 10년은 5.00bp 상승한 2.8150%였다.

한 증권사의 딜러는 "이재명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이후 대체로 단기 구간 IRS가 전부 비디시(매도 우위)한 분위기였다"며 "오늘은 단기 현물 또한 약했다는 점에서 대체로 시장 전반의 약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한은의 10월 금리 동결에 대해 "옳은 결정이었다"면서 부동산 시장은 매우 위험한 잠재적인 위기라고 강조했다.

CRS(SOFR) 금리도 상승했다.

1년 구간은 3.50bp 오른 2.1050%를 기록했다.

5년은 4.50bp 상승한 2.2850%, 10년은 3.00bp 상승한 2.190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중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1.50bp 축소된 -42.25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0.25bp 좁혀진 -40.00bp를 나타냈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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