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JP모건은 할인 소매업체 파이브 빌로우(NAS:FIVE)의 투자 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154달러에서 186달러로 높였다.
27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매튜 보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파이브 빌로우의 할로윈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10월에 전년 대비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파이브 빌로우가 추수감사절 및 크리스마스 제품 구성을 새롭게 하면서 소비자를 위한 '원스톱 홀리데이 쇼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속적인 가격 상승 효과와 거래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스 애널리스트는 파이브 빌로우 경영진의 강력한 리더십과 최근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제품 개선과 마케팅 강화, 매장 경험 개선을 위한 경영진의 노력이 일관된 기존 점포 매출(Same-Store-Sales, SSS)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매장 확대로 인한 총매출 성장 가시성 또한 높다"고 밝혔다.
보스 애널리스트는 파이브 빌로우의 3분기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시장 컨센서스인 22센트와 회사 가이던스인 12~24센트를 크게 상회하는 주당 38센트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점포 매출 증가율도 월가 예상치인 10%보다 높을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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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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