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이 올해 3분기에 시장 예상치보다 소폭 밑도는 성적을 거뒀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03억 원, 영업익 726억 원을 각각 거뒀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2.3% 늘었다.

영업익의 경우 시장 예상치에 다소 미치진 못한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1개월간 국내 주요 증권사 6곳의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연결 기준 현대백화점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00억 원, 776억 원으로 집계됐다.

joongjp@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