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본부에서 공사 중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동서발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동서발전 울산본부 기력 보일러 5호기 해체공사 중 사고가 발생했다.
발파를 위해 보일러 구조물을 절단해 사전 취약화 작업을 진행하던 중 구조물이 붕괴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작업자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됐고, 7명이 실종됐다.
오후 3시 기준 119 특수구조단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공사 계약 기업은 HJ중공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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