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 추이
뉴욕 연방준비은행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소비자의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0월 소비자기대 설문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전달 대비 0.2%포인트 내려갔다.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향후 5년은 모두 3.0%로 변화가 없었다.

뉴욕 연은은 기대 인플레이션 응답의 제75백분위수(상위 25%)와 제25백분위수(하위 25%) 간 차이로 측정하는 의견 불일치 척도는 모든 기간에서 상승했다.

주택가격 상승 기대치는 3.0%로 5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이 지표는 지난 2023년 8월 이후 3.0~3.3% 수준에서 횡보 중이다.

1년 후 임금 상승 기대치는 2.6%로 0.2%포인트 올랐다. 지난 12개월 평균치(2.7%) 대비로는 하회했다.

1년 후 미국 실업률이 더 높을 확률은 42.5%로 1.4%포인트 올랐다.

직장을 잃었을 경우 새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확률은 0.6%포인트 하락한 46.8%로 집계됐다. 앞으로 12개월 내 직장을 잃게 될 확률은 14.0%로 0.9%포인트 떨어졌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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