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천 넘어 '비욘드 5천 시대' 열 것…회원사의 자산 됐다"

현직 프리미엄 논란 의식해 별도 사무실서 선거운동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17일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해 연임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인근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몇 년은 한국 자본시장 역사에 정말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이 골든타임에 필요한 것은 리더십의 교체가 아니라 책임감과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리더십의 연속성"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금투협온라인카지노 경찰이 연임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 온라인카지노 경찰은 출마 결심 이유로 ▲자본시장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확신 ▲지난 3년간 쌓아온 강력한 대관 능력 ▲'비욘드 코스피 5000' 시대를 열 적임자 ▲리더십의 연속성 등을 꼽았다.

그는 "3년 전 취임 때 약속했듯 회원사의 '청지기'로서 어려움을 공감하고 규제에 맞서며 자본시장의 파이를 키워왔다"며 "다른 후보보다 제가 금융투자업계와 자본시장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금융 당국, 정부, 국회 등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했다"며 "3년 전 회원사가 선택해 주신 덕분에 저는 한번 쓰고 버리기 아까운 회원사의 자산이 됐다. 새로운 사람이 이런 관계를 형성하려면 최소 2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온라인카지노 경찰은 "코스피 5000을 눈앞에 둔 이 시점, 이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오명을 벗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비욘드 코스피 5000 시대의 문을 활짝 열어 한국을 아시아 금융허브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자신을 '외유내강형 젠틀 파이터'라고 칭하며 "위험 회피적 조직에 안주해 온 사람이 아니라 뜨거운 열정으로 새로운 목표에 도전해 조직을 성장시켜온 값진 경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마 선언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현직 온라인카지노 경찰이기 때문에 시급한 현안을 제쳐두고 일찍부터 선거 운동에 나설 수 없었다"며 "제가 먼저 출마 선언을 하고 움직이면 모든 것들이 선거와 연결돼 객관적으로 일할 수 없는 환경이 될 수 있어 최대한 늦췄다"고 설명했다.

현직 프리미엄을 이용한다는 비판을 의식해 선거 운동은 협회와 분리해 진행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서 온라인카지노 경찰은 "오늘 별도의 선거 사무실을 계약할 것"이라며 "선거와 관련된 부분은 절대적으로 독립성을 유지하고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됐던 전임 온라인카지노 경찰의 고문 위촉과 관련해서는 "개별 계약으로 진행한 것이며 제도화해서 '셀프'로 혜택을 받으려 했다는 것은 오해"라면서 "저는 퇴임할 때 협회와 어떠한 고문 계약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 온라인카지노 경찰은 아직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로 회원사 추천서를 받아 조만간 등록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그는 "3년 전의 약속도 회원사의 청지기, 이 순간에 드리는 약속도 회원사의 청지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 온라인카지노 경찰의 출마 선언으로 금투협온라인카지노 경찰 선거전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까지 후보자 공모를 마감하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내달 초 최종 후보자를 확정한다.

앞서 공식 출마를 선언한 후보로는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과 이현승 전 SK증권·KB자산운용 대표가 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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