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A3'→'Baa1' 내린 뒤 'Baa2'로 추가 하향 조정

"향후 12~18개월 레버리지 높을 것…내년 EBITDA 13%↑"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높은 채무부담이 이어지고 있는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화학[051910]의 신용등급을 1년 만에 한 차례 더 하향 조정했다.

핵심 자회사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에너지솔루션[373220]의 신용등급도 강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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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화학]

17일 무디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Baa2'로 하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무디스의 'Baa2'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의 'BBB'에 대응하는 등급이다.

무디스는 작년 12월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화학의 신용등급을 'A3'에서 'Baa1'으로 내린 지 11개월 만에 한 차례 더 하향 조정에 나섰다.

션 황 무디스 부사장은 "등급 하향은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화학의 연결 기준 레버리지가 앞으로 12~18개월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한 것"이라며 "일부 개선에도 주요 사업 부문의 실적 부진과 부채 증가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지분 79.4%를 보유하고 있어 두 회사의 신용도가 긴밀히 연계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분석의 초점을 주로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화학의 연결 재무지표에 뒀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화학의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조정 순부채가 2024년 3.3배에서 2025~2026년 3.4~3.7배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 이유로는 석유화학과 양극재 실적 부진 지속, LG에너지솔루션의 이익 성장 부진,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부채 증가를 들었다.

내년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화학의 조정 EBITDA는 올해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LG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전환이 전기차 보조금 지급 종료에 따른 미국 전기차 수요 감소를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 이후에는 미국의 전기차 수요 회복과 지속적인 ESS 배터리 확대에 힘입어 EBITDA 성장이 가속할 것으로 봤다.

무디스는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치열한 경쟁과 급격한 기술 변화라는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S&P는 현재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평가하고 있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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