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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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한국소비자원이 인공지능(AI) 기술 일상화 등 새로운 소비 환경에서 소비자 피해를 탐지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병기 위원장은 17일 충청북도 음성군 소비자원 본원에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주 위원장은 소비자원 업무 전반을 살펴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소비자원장은 대규모 소비자 피해 대응 강화, 위해요인 탐지·조치 강화를 통한 안전한 소비환경 정착,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시장감시·정책추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소비자 피해구제와 권익증진을 위한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주병기 위원장은 "'AI기술 일상화', '글로벌 온라인 거래 확대' 등 새로운 소비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소비자 이슈와 피해를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소비자원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피해예방과 사후구제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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