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온라인카지노 캡틴업계 명실상부 '기업금융(IB) 강자'로 불리는 메리츠온라인카지노 캡틴이 리테일 영토 정복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그동안 리테일에서는 다소 아쉬운 존재감을 보였던 메리츠온라인카지노 캡틴은 장원재 대표이사(CEO)의 강력한 의지를 등에 업고 리테일 부문을 새로운 성장의 핵심 축으로 만든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온라인카지노 캡틴은 고액자산가 대상 패밀리오피스 전담조직을 신설할 예정이다.
연내 주요 인력을 충원하고 내년 상반기 중 신설하겠다는 목표다.
◇커지는 고액자산가 시장…외부 전문가 영입
해당 조직을 이끌 수장부터 외부 영입했다. 최근 김대욱 NH투자온라인카지노 캡틴 PWM기획부 이사가 메리츠온라인카지노 캡틴 리테일본부 상무로 합류했다. 삼성온라인카지노 캡틴 마케팅전략팀장을 거쳐 고액자산가 대상 PB 사업을 위해 지난해 말 신설된 NH투자온라인카지노 캡틴 PWM기획부에 합류한 인물로 알려졌다.
자기 주도형 디지털채널 고객부터 공략했던 메리츠온라인카지노 캡틴은 앞으로 고액자산가 고객까지 리테일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리테일 부문은 디지털채널과 고액자산가 각 영역을 전문화하는 방향으로 끌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진입하는 패밀리오피스 사업에서 메리츠온라인카지노 캡틴은 강점(S)과 기회(O)를 활용하는 SO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지난 15년간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보여준 기업금융과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에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단순히 남의 상품을 가져다 파는 형태가 아니라 메리츠온라인카지노 캡틴이 거래처 발굴(딜 소싱)부터 리스크 분석, 구조화까지 한 딜에 고객이 함께 투자하는 형태의 상품으로 고심하고 있다.
동시에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급증한 자기 주도형 디지털채널 고객들을 잡을 강수도 던졌다.
2026년 말까지 2년간 수퍼265 계좌 이용자에게 국내·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와 달러 환전 수수료를 완전 무료화하겠다는 '메리츠'다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 매도 시 내야 하는 미국 온라인카지노 캡틴거래위원회(SEC),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수수료도 메리츠온라인카지노 캡틴이 부담한다. 국내외 주식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는 온라인카지노 캡틴사는 있지만, 거래소 수수료와 환율 수수료까지 무료화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저비용으로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투자상품을 접할 수 있는 플랫폼도 준비하고 있다.
◇장원재 대표 꽂힌 '리테일'…메리츠 '광개토대왕' 될까
돈 되는 사업에 집중하는 메리츠온라인카지노 캡틴이 당장 돈 안 되는 리테일 사업 기반 다지기에 나선 데에는 장원재 대표의 강한 의지가 뒷받침됐다.
메리츠온라인카지노 캡틴은 그동안 자기자본을 쏘면 바로 억 단위 수익이 나는 IB와 S&T에 집중해왔다. 상대적으로 들어가는 자기자본 대비 성과가 즉각적이지 않은 리테일에는 투자를 꺼려왔다.
그 결과 IB와 S&T 등 두 부문이 당기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3분기 기준 82%에 달하는 반면 리테일은 단 5%에 그친다.
미래에셋온라인카지노 캡틴·메리츠온라인카지노 캡틴·삼성온라인카지노 캡틴·신한투자온라인카지노 캡틴·키움온라인카지노 캡틴·하나온라인카지노 캡틴·한국투자온라인카지노 캡틴·KB온라인카지노 캡틴·NH투자온라인카지노 캡틴 등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평균 리테일 비중이 50% 안팎인 것과는 사뭇 다르다.
하지만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메리츠온라인카지노 캡틴에서도 리테일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장원재 대표가 리테일에 힘을 실어준 덕분이다.
장 대표는 리테일과 직접 연관이 없는 S&T 부사장 시절부터 리테일에 주목했다.
예수금에도 높은 RP 금리를 제공하며 출시한 지 2년 만에 고객자산 1조원을 넘긴 수퍼365 계좌는 그의 대표적인 리테일 내 첫 작품이다. 마케팅상품팀과 협업해 구상했다.
장 대표는 "다른 사업에서도 그랬듯이 메리츠온라인카지노 캡틴은 리테일 부문에서도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