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허장 행정공제회 사업이사(CIO)가 연임에 성공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행정공제회 대의원회 투표 결과 CIO 후보 2인 중 허장 현 CIO가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허 CIO는 내주 중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오는 2028년까지 임기를 더 수행하게 된다.
1989년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으로 입사한 그는 삼성생명 증권사업부장, 삼성투신운용 SA운용팀장, 푸르덴셜자산운용(현 한화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템피스투자자문 대표, 동부화재(현 DB손해보험) 투자사업본부장 등을 두루 거친 자본시장 전문가다.
2022년 2월부터 행정공제회 CIO로 취임해 코로나19 이후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은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4~5%대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9.1%의 자산운용수익률을 기록하며 9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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