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5월 첫째 주(5월 7일~9일) 기업공개(IPO) 시장은 로봇,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4일 연합인포맥스 캘린더에 따르면, 오는 8일에는 지능형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나우로보틱스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394.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5천900∼6천800원) 상단인 6천8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상장은 대신증권과 아이엠증권이 주관했다.

9일에는 두 기업이 동시에 코스닥 시장 문을 두드린다.

'오가노이드(유사 장기)' 기술 기반 바이오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상장한다. 수요예측에서 1천6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7천원~2만1천원) 상단인 2만1천원으로 결정됐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같은 날 친환경 에너지 설루션 기업 원일티엔아이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원일티엔아이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1천308.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1천500∼1만3천500원) 상단인 1만3천500원에 확정했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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