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전(全)산업 기업심리지수(CBSI)가 두달 연속 개선됐다.
다만 여전히 12·3 비상계엄 사태 전인 작년 11월의 수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추세가 지속할 지 여부를 예단하기는 쉽지 않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5년 4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전산업 CBSI는 87.9로 전월 대비 1.2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3월에 다섯달 만에 상승한 이후, 두달 연속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흐름이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급락 추세를 지속해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반등 폭은 크지 않다.
작년 11월 전산업 CBSI는 91.8 수준이었는데, 비상계엄 이후 급락해 5개월 연속 80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혜영 한은 경제통계1국 경제심리조사팀장은 "두달 연속 심리지수가 상승하긴 했으나 장기 평균을 하회하고 있고, 작년 11월 수준에도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 좋은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세가 계속 이어질지도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언급했다.
제조업 심리지수는 제품재고(+1.1p) 및 신규수주(+0.6p) 등이 상승하면서 전월대비 1.2p 상승한 93.1을 기록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전자·영상·통신장비(신규수주+15p, 업황 +11p), 금속가공(신규수주 +10p, 업황+1p), 비금속 광물(업황+12p, 신규수주 +6p)을 중심으로 개선세를 보였다.
전자·영상·통신장비는 관세 전 물량 확보를 위한 수출 증가,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금속가공은 조선, 방산, 건설 등 전방산업에서의 수요가 증가했고, 비금속 광물은 계절적 요인으로 건설 공사 착공이 활발해진 데 기인한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전월대비 0.1p 상승한 95.9, 중소기업이 1.9p 상승한 89.7을 기록했다.
형태별로는 수출기업이 0.9p 하락한 96.7, 내수기업이 1.5p 상승한 91.7였다.
아울러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1.6p 상승한 84.5였는데, 채산성(+1.0p) 및 업황(+0.4p) 등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건설업(매출 +5p, 업황+2p), 도소매업(매출+4p, 채산성 +3p),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업황 +16p, 채산성+17p) 등을 중심으로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됐다.
부동산업은 계절적 요인으로 건설작업 진행률이 상승한 영향이다. 도소매업은 유류세 인하 연장 결정전 수요 증가 등으로 유류 도매업을 중심으로 업황이 개선됐다.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은 골프장 이용객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았다.
다음달 전망도 긍정적이었다.
5월 기업심리지수 전망은 제조업이 전월대비 0.1p 상승한 90.0으로,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1.4p 상승한 83.8로 조사됐다.
제조업은 전자·영상·통신장비(업황+9p, 신규수주 +7p), 기타기계·장비(업황 +6p, 신규수주 +6p) 및 조선·기타운수(신규수주+15p, 생산 +7p) 등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이혜영 팀장은 "반도체의 경우 관세 부과 우려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실적이 좋기 때문에 전망도 긍정적이다"며 "다만 관세가 이미 발효되고 있는 자동차의 경우는 업황 전망이 악화되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등의 영향으로 수출기업들이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다"고 언급했다.
비제조업은 건설업(자금사정 +6p, 채산성 +3p), 도소매업(매출 +4p, 채산성 +4p),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채산성 +12p, 자금사정 +10p) 등을 중심으로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될 것으로 예상됐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전월대비 1.4p 하락한 92.7, 중소기업이 2.1p 상승한 87.7으로 전망됐다. 형태별로는 수출기업이 0.2p 하락한 93.8, 내수기업이 0.5포인트 하락한 87.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3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에 비해 0.2p 상승한 87.4를 기록했다.
경기 순환변동치는 86.0으로 전월에 비해 1.0p 하락했다.
업종별 경영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꼽은 경우가 제조업은 28.2%, 비제조업은 23.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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