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케이션팀장으로는 캐피탈사 출신 영입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그동안 약점으로 지목됐던 전통 기업금융(IB)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의 큰 그림을 완성한 메리츠온라인카지노이 업계 베테랑들을 막판까지 하나둘 모으고 있다.
카드·캐피탈 등 여신금융업 출신 전문 인력이 채권발행시장(DCM)과 신디케이션 담당 임원으로 선임된 가운데 대기업 네트워크가 탄탄한 부서장급을 영입하며 일반회사채까지 두루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온라인카지노은 다음달 7일자로 기업금융본부 DCM담당 산하 DCM3팀을 만들고, 팀장으로 한국투자온라인카지노 출신 전재일 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온라인카지노 커버리지2부를 이끌던 전재일 이사는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을 커버리지로 담당하는 등 일반회사채(SB) 주관에서 강점을 가진 인물이다.
기업금융본부 신디케이션담당 산하 신디케이션팀을 이끌 수장도 내정했다. 모 캐피탈 출신 인사가 다음달 중 메리츠온라인카지노의 신디케이션팀장으로 올 예정이다.
올해 초 기업금융본부를 신설한 메리츠온라인카지노은 이달 DCM담당, ECM담당, 신디케이션담당을 모두 채우며 삼각편대를 완성한 바 있다.
DCM 담당으로 지난 1월 KB국민카드 출신 신승원 상무, 신디케이션 담당으로 이달 신한캐피탈에서 이동훈 상무보, 연이어 ECM 담당으로 이경수 전 브레인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 대표를 영입했다.
DCM담당 산하 팀장으로는 DCM 1팀장에는 미래에셋온라인카지노 출신 이승민 이사, DCM 2팀장에는 IBK투자온라인카지노 출신 서정욱 이사에 이어 한국투자온라인카지노 출신 전재일 이사까지 DCM 3팀장으로 합류했다.
본격적인 IB 영업에 앞서 메리츠온라인카지노은 각종 금융채 인수단에 이름을 올리며 시동을 걸고 있다. NH투자온라인카지노과 신한투자온라인카지노이 발행하는 일반회사채(온라인카지노채) 주관사단부터 KB손해보험 후순위채 발행 주관사단에 합류했다.
대기업을 대상으로도 기업어음(CP) 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네트워크를 쌓는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에는 CJ그룹의 계열사인 CJ CGV가 발행하는 365일물 CP의 할인기관으로 들어갔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 자금팀에서는 회사채뿐만 아니라 CP·전자단온라인카지노채 등도 활용한다"며 "그들에게 CP와 같은 돈이 안 되는 서비스도 제공해야 나중에 회사채 주관사 풀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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