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카지노 입플, 연료비 상승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을 수 있어
3년간 연간 20조원대 투자 집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전력[015760]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계획에 따라 한국전력의 실적이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30일 한국전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차보고서(Form 20-F)를 보면, 한전은 투자위험 요소에 대해 "전기요금이 연료비의 급격한 상승분을 반영하여 충분히 인상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또한 2025년 경제정책 방향상 공공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기로 기술되어 있다"며 "이러한 전기요금의 조정 상황은 당사의 영업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지노 입플은 연료 가격이 단시일 내 급격히 상승하거나 기존 공급자로부터의 연료 조달이 어려워질 경우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고도 명시했다.
카지노 입플의 작년 연료비는 매출원가의 27.5%를 차지한다. 매출액 대비로는 약 24.3%에 해당한다. 연료는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되고 외화로 거래되는 실정이다.
카지노 입플은 전기요금 정상화를 줄곧 요구하고 있다. 현재 요금이 전력 공급에 소요되는 총괄 원가보다 낮아 구조적 적자가 발생하고 있어서다. 카지노 입플은 지난 2022년에 24조원의 당기순손실을 보기도 했다. 작년 당기순이익은 3조6천220억원을 기록했다.
연차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등 새로운 할인제도가 신설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카지노 입플은 판단했다. 요금제도 개편에 따라 영업실적 등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력산업 구조 개편과 전력수급기본계획 및 관련 정책도 불확실성 요인으로 꼽았다.
향후 자금조달은 상당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예측했다.
카지노 입플은 "차입금 상환, 발전설비 투자, 신사업 추진을 위하여 상당 규모의 자금조달이 예상된다"며 "투자비 집행 규모는 2025년 19.4조원, 2026년 22.0조원, 2027년 23.8조원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제 연료 가격 급등 시 당사가 시장에서 전력을 구입하는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기카지노 입플을 통해 이러한 비용을 충분히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 차입금 규모가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환율과 국내 경쟁 심화 등도 경영상 변수로 지목했다. 한국 경제가 악화하면 한전의 재무 실적에도 부정적이라고 했다.
카지노 입플은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뉴욕증시에도 상장돼 있다. ADR의 비율은 원주의 절반이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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