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재보험사 코리안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2.6% 증가한 9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의 최근 한 달간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컨센서스(화면 8031) 735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 LA산불과 미얀마 지진, 국내 영남지역 산불 등 대형 자연재해 발생에도 지역별 수재(수취) 포트폴리오의 전 세계 분산과 언더라이팅 강화로 보험영업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투자영업이익도 운용자산 증가와 채권 보유이익 개선에 따라 호조세를 나타냈다.
매출액은 1조5천536억원으로 0.8%, 영업이익은 1천175억원으로 45.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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