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삼성생명이 시장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16일 기업설명회(IR)를 올해 1분기 연결 지배주주 당기순이익이 6천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의 최근 한 달간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컨센서스(화면 8031)에서 지배순익은 6천164억원으로 추정됐다.

누적 보험계약마진(CSM)은 13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손익은 CSM 상각익 증가와 예실차 개선에 힘입어 2천779억원을 달성했으며, 투자손익은 안정적인 이자수익 및 연결손익 증가의 영향으로 5천630억원을 시현했다.

1분기 신계약 CSM은 6천578억원으로 신계약 CSM 내 건강상품의 비중 역시 74%까지 확대했다. 다양한 건강상품 및 담보 공급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생명보험업계 최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전속 설계사 수는 3만9천350명, 전속채널의 건강상품 판매 비중은 78%까지 끌어올렸다.

삼성생명
[삼성생명 제공]

yglee2@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0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 "장기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