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 수준인 'Aaa'에서 'Aa1'로 한 단계 하향한다고 밝혔다.
정부부채 증가를 반영한 조치로, 하향된 등급의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이른바 '빅3' 국제 신평사로부터 모두 최고 등급을 박탈당했다. 앞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011년, 피치는 2023년 미국의 등급을 최고 수준에서 끌어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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