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단기물은 하락했지만, 장기물은은 오르며 커브가 가팔라졌다.

21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50bp 하락한 2.4025%를 기록했다.

반면 2년은 0.25bp 올랐고, 3년물은 1.00bp 상승했다.

5년은 2.25bp 오른 2.4175%를 기록했다. 10년은 2.75bp 상승한 2.5750%였다.

증권사의 딜러는 "전반적으로 시장이 커브 스팁 결로 움직이면서 IRS도 이에 연동한 흐름이었다"고 말했다.

CRS(SOFR) 금리는 대체로 하락했다.

1년 구간은 2.50bp 내린 1.6800%를 기록했다.

5년은 그대로인 1.9250%, 10년은 1.00bp 내린 1.9550%를 나타냈다.

시중은행 딜러는 "에셋 물량이 나오기도 했고 굳이 누가 나서서 올릴 필요가 없다 보니 포지션 상 현 수준의 흐름을 나타낸 듯하다"고 전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2.00bp 확대된 -72.25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2.25bp 늘어난 -49.25bp를 나타냈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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