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한국은행이 14조원 규모의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입한다.

RP 금리가 다소 높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안정화를 위한 선제 조치 차원이다.

한국은행은 21일 14조원 규모의 8일물 RP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금리가 기준금리 위에서 다소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자금이 부족해지면 금리가 다시금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어 적수 관리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RP 매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RP 가중평균수익률은 현재 2.78%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까지 2.8%대를 보였던 RP 금리는 최근 다소 하락하긴 했으나 여전히 2.7%대 후반에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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