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22일 오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이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해 약세 압력을 더하는 가운데 '밀리면 사자'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오후 들어 하락 폭은 다소 축소됐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틱 하락한 107.48을 나타냈다. 증권이 1천847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2천905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0틱 내린 119.07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6천48계약 팔았고 증권이 6천3계약 사들였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시가 구간에서 큰 폭으로 밀리지 않는 분위기"라며 "'밀리면 사자' 움직임이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을 받쳐주고 있어 큰 수준의 약세까진 이어지지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천761계약, 10년 국채선물을 6천3계약 순매도했다.

아시아 장에서 현재 미국 2년 국채금리는 0.20bp, 10년 국채금리는 0.90bp 하락했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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