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22일 장 초반 하락 출발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틱 하락한 107.45를 나타냈다. 은행이 1천825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3천1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8틱 하락한 118.99를 기록했다. 증권이 401계약 팔았고 은행이 404계약 사들였다.

한국과 미국이 환율 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원 환율은 10.20원 급락한 1,377.00원에 개장했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수급과 센티멘탈의 문제인 상황이라 어디까지 약세가 이어지고 돌아설지 가늠이 잘 안되는 상황"이라며 "여기서 외국인의 강한 매도가 나오는 게 제일 큰 리스크"라고 짚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천690계약 순매수했고 10년 국채선물을 337계약 순매도했다.

전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90bp 오른 4.0220%, 10년물 금리는 11.40bp 오른 4.6020%를 나타냈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장 마감 이후 5월 국고채 모집 방식 발행 여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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