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2일 오전 상승했다.
장 초반 3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순매도로 전환해 약세 압력을 더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2.0bp 상승한 2.364%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3.9bp 오른 2.799%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은 7틱 내린 107.46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2천352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3천305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9틱 하락한 118.98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5천104계약 팔았고 증권이 5천307계약 사들였다.
30년 국채선물은 0.36 포인트 내린 148.30을 나타냈다. 3계약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외국인의 수급 향방을 주시하고 있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미국 감세안 통과를 앞두고 경계감 증폭 및 10년물 국채 금리 4.50% 이탈에 대한 보수적인 심리가 장기물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금통위를 앞두고 단기 쪽 반응은 자금 여력이 있어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3년 국채선물 수급에 따른 방향성이 오후 장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채권 딜러는 "최근 미국 신용등급 하락 이슈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확대 재정에 대한 민감도가 커지면서 외국인도 장기 선물 위주로 매도를 이어가는 듯하다"며 "당분간 외국인 선물 매도와 함께 베어스팁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5월 국고채 모집 유무 발표가 나오는데 모집 규모 1조원 이상 및 장기물 위주인 것으로 드러난다면 커브 스팁은 더욱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온라인카지노추천는 3년 지표물인 24-12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온라인카지노추천 대비 1.8bp 오른 2.362%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4-13호는 전 거래일 대비 3.9bp 상승한 2.799%로 개장했다.
전일 미 국채 2년물 온라인카지노추천는 4.90bp 오른 4.0220%, 10년물 온라인카지노추천는 11.40bp 오른 4.6020%를 나타냈다.
미국 재정적자 우려 속에 치러진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부진한 수요가 확인되자 장기물의 약세가 심화했다.
이에 연동해 서울 채권시장 또한 약세로 출발했다.
수익률 곡선은 중단기 온라인카지노추천보다 장기 온라인카지노추천가 더 올라 가팔라졌다.
외국인은 장 초반 3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면서 약세 압력을 완화했으나 이후 순매도로 전환했다.
10년 국채선물의 경우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지속됐다.
노무라는 관세 관련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로버트 수바라만 노무라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이 이번 달을 포함해 연내 세 차례의 기준온라인카지노추천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장 마감 이후 5월 국고채 모집 방식 발행 여부를 발표한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2천352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을 5천104계약 팔았다.
3년 국채선물은 약 7만2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772계약 줄었다.
10년 국채선물은 약 3만3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539계약 감소했다.
아시아 장에서 현재 미국 2년 국채온라인카지노추천는 0.90bp 하락했고 10년 국채온라인카지노추천는 0.80bp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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